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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험후기
2022년 국가직 9급(세무직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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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생과 면접어플을 한번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함
그래서 면접까지 가는 것을 목표로 필기시험 약 10일 전부터 어플로 기출문제 풀이를 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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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기시험(2022.4.2.)
장소: 강일중학교(지하철로 27정류장ㅠㅠ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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: 지하철에서 영어 단어를 외우면서 이동함
: 시험 보러 안 온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음.
: 뜨거운 커피와 다이제 과자를 아침으로 먹으려고 챙겨감
(학교 운동장 계단에서 쪼그려 앉아 쓸쓸하게 먹음)
: 기출문제 1세트를 가지고 가서 시작 전까지 문제풀이 연습을 함.
(완전 추천)
나의 전략
● 회계학은 욕심내지 말고 70점만 맞기
(2~3분 내 못 풀것 같으면 과감하게 스킵)
(풀이가 5줄 넘어 갈 것 같으면 과감하게 스킵)
● 지문이 긴 문제는 일단 풀지 않고 나중에 풀거나 찍기
(찍을 때는 최대한 소거한 후 적게 나온 번호를 찍기)
(국어 지문이 길어서 처음 볼 때 대부분 스킵함, 풀면서도 '이거 70점대 나오겠구먼' 했음)
● 한 과목 끝날 때마다 omr 마킹하기
(마음속으로 '1,땡,4,2,3'처럼 5개씩 외우서 한번에 마킹하기)
('땡'은 길거나 몰라서 미뤄둔 문제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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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기시험 발표(2022.5.11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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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접준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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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접준비 하면서 느낀점과 팁 (보시려면 터치하세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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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접시험(2022.6.15.)
장소: kintext일산(8:00 오전 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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: 첫차를 놓칠까봐 잠을 너무 설침
(새벽 3시에 일어나 5시까지 계속 자다 깨다 반복함)
(나두 남들처럼 면접장 근처 모텔같은 데서 자고 싶었지만 통장 잔고가 0에 수렴하는 관계로...)
복장
: 롯데마트 폐업할 때 산 2만원짜리 재킷과 7천원 주고 산 검은색 바지를 입고 감
(넥타이는 안 함)(캐주얼 복장으로 오신분들도 있었어요.)
: 구두는 없어서 쿠팡에서 5만원주고 삼
(화면에서 볼 때와 다르게 앞이 너무 뾰족하고 밝은 갈색이여서 당황ㅠㅠ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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: 면접장에 도착할 즈음 면접순서가 1번이라고 문자가 옴
(내 뒷번호인 2번이 끝내 오지 않음, 아마 필기점수가 커트라인에 걸려서 지방직에 집중하려고 한 것 같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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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전략
● 말은 천천히 또박또박 하기
(면접관들은 면접시간을 채워야 하기 때문에 너무 빨리하면 질문만 더 받게 돼요)
(문장마다 쉬어주면 좋은 것 같아요)
(알고는 있지만 실전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빨리말하게 돼요)
(5분발표 종이에 작게 '천천히 말하기'라고 적어두시는 걸 추천드려요)
● 두괄식으로 말하기
(답을 말하고 이유나 관련 경험을 말하는 것이 의미전달 하기에 더 명확)
● 답변할 때는 '복문'보다는 주로 '단문'을 사용하기
(두괄식으로 말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단문이 됨)
● 5분 발표할 때 메모는 마인드 맵처럼 작성하기
(갑자기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추가하기 쉬움)
(연습이 부족해서 그런지 실전에서는 제대로 그러지 못했어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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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나의 전략은 그럴 듯 했지만 실전에서는 우와좌왕 그 자체였음)
(면접관께 끝인사도 안 하고, 5분 발표 문제지를 면접관에게 주는 실수까지ㅠㅠ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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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종발표(2022.7.6.)
: 미흡이 아니라 다행
: 성적확인을 해보니 회계학 찍은 게 2개나 맞음.(_ _)V
(역시 회계학 1문제를 버리고 정답률이 높은 다른 과목 2~3문제를 푸는게 최선의 선택임)